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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년된 구미대교 55억원 들여 보수-보강공사

입력 | 2019-05-08 19:24:00

2020년까지 2등교-1등교로 성능 개선사업 추진




【구미=뉴시스】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가 45년된 구미대교 보수·보강공사에 들어간다.

8일 구미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2020년까지 55억원을 들여 1974년 준공된 구미대교를 2등교에서 1등교로 성능을 개선키로 했다.

국가산업1단지(공단동)~국가산업2·3단지(임수동)을 잇는 구미대교는 총연장 688m 왕복 4차로 다리다.

2013년 정밀안전진단 결과 5단계 가운데 중간인 C등급을 받았다.

시는 32.4t의 통과하중을 52t으로 늘리고 2등교~1등교 다리로 성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2등교 교량으로서 32.4톤 초과 차량에 통행을 제한하여 교량안전 및 기업들의 물동량 수송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류형욱 구미시 도로과장은 “이번 성능개선 사업으로 공단 입주업체의 원활한 물동량 수송에 따른 물류비용 절감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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