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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냄새 난다”…광양 아파트서 40대 숨진 채 발견

입력 | 2019-05-03 14:23:00


전남 광양시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30분께 광양시의 한 아파트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는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확인 결과 A 씨(47)가 안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조사 결과 A 씨는 숨진 지 오래된 상태였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고 외부의 침입 흔적도 없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이 아파트에서 홀로 살았다. 경찰은 A 씨의 부검을 실시해 정확한 사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