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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개특위 오후 10시 개의…국회 여야 충돌 우려
입력
|
2019-04-29 20:35:00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가 29일 밤 10시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검경수사권 조정안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을 위한 전체회의를 열겠다고 밝혔다.
사개특위 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은 "오후 10시에 사개특위 회의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각 당 사개특위 위원들에게 회의에 참석해달라고 연락을 돌렸다고 전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진 국회에서는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회의장 입구를 봉쇄한 가운데,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