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합천군청(산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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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밤6차사업화사업단(이하 ‘사업단’)이 오는 27일부터 5월 12일까지 진행되는 ‘제23회 황매산철쭉제’ 기간 동안 합천밤 홍보관과 푸드트레일러를 운영한다.
합천밤 홍보관은 사업단의 결과물인 자립화법인 ㈜밤마리를 널리 알리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다. 방문객들은 홍보관과 푸드트레일러에서 사업단의 개발품인 율피떡, 밤국수, 밤간장 등의 제품을 맛보고 구매할 수 있다.
올해로 23회를 맞은 ‘합천 황매산철쭉제’는 매년 축제 기간에 50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는 대표 봄 축제다. 이번 축제는 ‘합천군-산청군 합동 연날리기‘ 행사로 시작된다. 축제 기간에는 주요 프로그램인 철쭉제례와 ‘합천 황토한우를 찾아라 이벤트’, ‘수와진 자선공연’, ‘스마트폰 사진인화 이벤트’, ‘먹거리 장터’ 등 방문객의 시선을 끄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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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단은 특산물인 밤을 활용한 식품을 개발하고 있다. 농업회사법인 ㈜밤마리는 합천군의 밤 가공상품 대표 판매장으로 밤국수, 율피떡 등 소비자들이 합천군의 특산물인 밤을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합천군(군수 문준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합천밤과 합천율피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싶다”며 “분홍 꽃이불을 덮은 황매산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이번 홍보관과 푸드트레일러 운영을 통해 합천의 또 다른 명물인 합천밤의 맛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합천밤6차산업화사업단의 합천밤 홍보관과 푸드트레일러 행사는 ‘제23회 황매산철쭉제’와 함께 황매산군립공원 행사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김동석 기자 kimgiz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