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모빌리티 서대구점
신규 오픈한 서대구점과 창원점은 작년 10월 개관한 부산 사상점(2호점)과 함께 수입차 정비 인프라가 부족한 영남지역 소비자들의 편의를 개선시킬 전망이다.
대구광역시 서구에 들어선 서대구점은 대지면적 2097m², 지상 2층 규모로 이뤄졌다. 유리로 만들어진 10층 규모 주차타워 시설은 서비스 투명성을 상징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정비가 완료된 차량을 안전하게 관리해주는 공간으로 소비자들은 자신의 차량을 외부에서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하루에 60대를 정비하거나 수리할 수 있는 최신 시설도 준비됐다.
코오롱모빌리티 서대구점
김현진 코오롱모빌리티 대표는 “수도권 다음으로 수입차 보유자가 많은 영남권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무상 보증수리기간이 만료된 수입차 오너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최상의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오롱모빌리티는 지난 2018년 10월 1호점인 일산점 오픈을 시작으로 부산사상점과 분당점, 청주점에 이어 창원점과 서대구점을 개관하며 서비스 정비 네트워크 확장을 추진 중이다. 신속한 수리와 판금 및 도장은 물론 중정비까지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 다양한 부품과 합리적인 수리비 등 차별화된 서비스로 최근 수입차 소유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오롱모빌리티 창원점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