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스위스 © News1
이랜드월드가 스포츠패션 브랜드 케이스위스를 중국 터부에 매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터부는 중국 4대 스포츠 브랜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이랜드월드는 이달 터부와 케이스위스 주식매매계약(SPA) 을 체결할 예정으로 전해진다. 가격은 3000억원 정도가 될 전망이다.
이랜드월드는 2013년 미국 케이스위스 지분 100%를 2000억원에 인수했다. 6년 만에 약 1000억원을 남기고 되파는 셈이다.
업계 관계자는 “(이랜드월드는) M&A 상대방과 협의중이며 M&A는 끝나봐야 아는 것”이라며 “매각가는 3000억원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