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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테니스 기대주 이은혜, 성인무대 첫 정상

입력 | 2019-04-01 03:00:00


한국 여자 테니스 기대주 이은혜(19·NH농협은행·사진)가 성인 무대에서 처음 정상에 올랐다. 올해 2월 중앙여고를 졸업한 이은혜는 31일 강원 영월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제1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여자단식 결승에서 정수남(강원도청)을 2-0(6-2, 6-1)으로 완파했다. 이은혜는 2015년 국내 최고 권위의 주니어 대회인 장호배에서 대회 사상 최초로 중학생 챔피언에 등극한 뒤 고교 시절부터 NH농협은행의 후원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