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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불모터스가 29일 개막하는 ‘2019 서울모터쇼’에서 시트로엥과 DS 신형 SUV 3종을 선보인다. 또 인프라 확충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도 발표한다.
한불모터스는 이번 서울모터쇼를 통해 10종의 신차 출시와 SUV 라인업 강화, 판매 및 서비스 인프라에 대한 대규모 투자 등 국내 수입차시장 공략 방침을 설명한다고 27일 밝혔다.
시트로엥은 SUV 라인업 개편 핵심모델인 ‘뉴 C5 에어크로스 SUV’와 콤팩트 SUV ‘뉴 C3 에어크로스 SUV’를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뉴 C5 에어크로스 SUV는 브랜드가 추구하는 궁극의 편안함이 집약된 준중형 SUV 모델로 4월 말 본격 출시될 예정이다. 경쾌한 감성과 실용성을 강조한 소형 SUV 뉴 C3 에어크로스 SUV는 오는 2분기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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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는 새로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상품성을 더욱 강화한 인기 SUV ‘2008’과 ‘3008’, ‘5008’을 통해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최근 출시한 패스트백 세단 ‘뉴 푸조 508’을 통해 프리미엄 수입차로서의 입지 강화에 나선다.
한불모터스는 공격적인 신차 출시와 판매 및 서비스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2019년 전년 대비 26% 성장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올 한 해만 한불모터스 창립 이래 가장 많은 10종의 신차를 선보이며 적극적인 행보에 나선다. 이미 올해 초 신차 2종과 부분변경 모델 5종을 선보인 바 있으며 이번 모터쇼에서 선보이는 시트로엥의 뉴 C5 에어크로스 SUV와 뉴 C3 에어크로스 SUV, DS의 DS 3 크로스백 등 총 3종의 완전히 새로운 모델들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여기에 올해 푸조 4곳, 시트로엥 8곳, DS 2곳의 판매 및 서비스 네트워크를 추가함으로써 시장 도달 범위와 고객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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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8년 12월 개관한 제주도 푸조시트로엥 자동차박물관에도 약 20억 원을 투자해 클래식카를 추가로 들여올 계획이다. 또한 제 2 박물관을 건립해 한국의 대표적인 자동차 문화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제주도 푸조시트로엥 렌터카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브랜드의 매력과 가치를 지속적으로 알려나간다는 방침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