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입국 유가족 대상 필요한 영사조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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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22일 필리핀 마카티시 한국인 추락 사망사고 발생과 관련해 현지 경찰에 사망경위에 대한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주필리핀대사관은 사건 인지 즉시 담당영사를 현장에 파견하여 사건경위를 파악했다”고 전했다.
이어 “향후에도 현지 경찰의 수사진행 상황을 파악하고 필리핀 입국 유가족들을 대상으로 필요한 영사조력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현지 경찰은 사망자들을 최초로 발견할 당시 다른 외상은 없었으며, 현장 감식 및 CCTV 확인 결과 외부 침입 흔적도 없으나, 사고사 또는 타살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