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우리 병원 최고!]이대서울병원 1인실 중환자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1인실 중환자실을 도입한 이대서울병원. 간호사 맞은 편에 번호가 메겨진 1인실 중환자실들이 보이고 있다.
첫 번째 소개하는 병원은 이대서울병원 1인실 중환자실이다. 이대서울병원은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지하 6층, 지상 10층 규모(1014병상)로 지난달 7일 개원했다. 국내에 1인실 중환자실은 이곳이 유일하다.
광고 로드중
또 이 병원은 국내 대학병원 최초로 기준 병실이 3인실이다. 기존 병원의 일반병실이 4∼6인실인 데 비해 일반병실을 3인실로 설계함으로써 한 병상당 면적을 넓혀 환자 밀집도를 해소하고 환자 편의성을 높였다. 즉, 이대서울병원은 3인실, 2인실, 1인실, 특실(VIP실, VVIP실)로 구성돼 있다.
문병인 이화여대 의료원장은 “이대서울병원은 환자 중심 설계와 차별화된 병실 구조, 첨단 의료 시스템을 통해 새로운 치유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이대목동병원 및 지역 의료기관, 마곡지구 입주 기업들과 다각적인 협업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에서 인정받는 의료기관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진한 의학전문기자·의사 liked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