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9시42분쯤 충북 음성군 육가공 공장에서 암모니아 가스가 누출됐다. 가스를 마신 직원 20명이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2019.3.7/뉴스1 © News1
7일 오전 9시42분쯤 충북 음성군 육가공 공장에서 암모니아 가스가 누출됐다. 가스를 마신 직원 20여명이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일부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2019.3.7/뉴스1 © News1
7일 오전 9시42분쯤 충북 음성군 육가공 공장에서 암모니아 가스가 누출됐다. 가스를 마신 직원 20명이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2019.3.7/뉴스1 © News1
7일 오전 9시42분쯤 충북 음성군 육가공 공장에서 암모니아 가스 300kg이 누출됐다.
이 사고로 직원 20명이 가스를 마셔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청주와 충주, 음성 등의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공장에는 직원과 용역 근로자 등 342명이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직후 인근 공장의 근로자들도 긴급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25톤 윙바디 차량의 적재함 덮개가 암모니아 가스배관과 충돌하면서 가스가 누출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누출된 암모니아 가스양은 1500kg 중 약 300kg인 것으로 추정된다. 암모니아 가스는 냉장고 냉매용으로 사용된다.
소방 관계자는 “인근 공장의 근로자들도 어지럼증을 호소하고 있다”면서 “부상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음성=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