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손흥민(27·토트넘 홋스퍼)이 5경기 연속골 기록에 실패했다.
토트넘은 23일(한국시간) 영국 번리의 터프 무어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도 번리와의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손흥민은 이날 선발로 출전했으나 끝내 득점 기회를 만들어내지 못했고, 후반 43분 루카스 모우라와 교체됐다.
경기 후 손흥민은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승리해야 하는 경기를 패해서 아쉽다”며 “선수들이 책임감을 갖고 다음 경기를 더 잘 준비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오는 28일 첼시전을 치르는 손흥민은 “선수들이 터닝포인터를 찾고 승리하는 게 중요할 것 같다”며 “아직 시즌은 끝나지 않았다. 선수들이 기죽을 필요 없다. 잘 준비하면 될 것 같다”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이날 경기 후 유럽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6.8점을 줬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