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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는 8일 광범위한 도핑으로 인해 러시아에 가해졌던 출전 금지 조치를 해제하기로 결정했다.
IPC는 러시아 스포츠에 도핑을 근절하기 위한 개혁이 이뤄진데다 정부의 개입이 제한됨에 따라 러시아가 2020년 도쿄에서 열리는 패럴림픽에 러시아 국기 아래 다시 참여할 수 있도록 결정했다고 밝혔다.
IPC는 이와 함께 지난 2016년 8월 러시아 패럴림픽의 출전 금지를 부른 세계반도핑기구(WADA) 보고서 내용을 러시아 당국이 시인해야 한다는 기존의 요구도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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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슨스는 한편 러시아는 결코 WADA 보고서를 받아들이지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본(독일)=AP/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