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효성·한양 신규공급 준비 실수요자 중심 청약제도 개편으로 실수요자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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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설 이후 3월까지 전국 분양예정 물량은 총 4만4459가구로 조사돼 전년 동기(2만7518가구)보다 약 1.6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에선 2만4785가구가 분양한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7250가구 늘어난 수치다. 서울에선 노원·서대문·송파·동대문에서 대단지가 등장해 주목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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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은 서울 노원구 공릉동 230번지 일대에서 대릉현대아파트를 재건축한 ‘태릉해링턴플레이스’를 선보인다. 총 1308가구 중 일반분양은 560가구다. 지하철7호선 공릉역과 6호선 화랑대역이 도보 15분 거리다.
분양시장은 지난해 청약제도 개편으로 무주택자 중심으로 변화했다. 전매제한 강화와 의무거주 요건 강화로 사실상 분양권 투자수요는 차단됐기 때문이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무주택 실수요자의 당첨 기회가 대폭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