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SBS스페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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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념 단식법인 단식모방식단 FMD(Fasting-Mimicking Diet)가 화제다.
20일 방송된 SBS \'SBS스페셜\'은 \'2019 끼니반란-먹는 단식, FMD의 비밀\'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먹어도 단식 효과가 난다는 단식모방식단 FMD가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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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식단은 우리 몸이 단식하는 것으로 착각하게 만다는 효과를 만든다.
간헐적인 단식과는 다르게 하루 세끼 칼로리를 고려한 식단으로 체중을 감량하는 방법이며 건강까지 고려한 식단이다.
이 식단은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발터 롱고박사가 제안했으며, 전세계적으로 알려져 효과를 시험 중에 있다.
이에 의사 부부가 효과 검증에 나섰다. 이수영 의사는 물 단식을 했고, 장진석 의사는 FMD 식단을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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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는 FMD 식단의 완승. 5일간 물만 마신 이수영 의사는 극심한 피로감을 호소했고, 장진석 의사는 몸무게와 혈압 등 몸의 수치가 좋아졌다. 장진석 의사는 "체중과 허리둘레 이런 게 너무 드라마틱하게 개선되는 걸 보고서 사실 좀 놀랐다"라며 "체중감량을 3~4kg 하고 싶었는데, (4일만에) 이미 목표치에 왔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