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KB스타즈 염윤아(왼쪽). 사진제공|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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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KB스타즈는 매 시즌 포인트가드 포지션이 약점으로 꼽혔다. 이를 보강하기 위해 지난해 여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염윤아(32)를 심혈을 기울여 영입했다.
염윤아는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한 시즌 내내 포인트가드 포지션을 소화하고 있지만, 이는 본래의 포지션이 아니다. 2007년 우리은행에서 데뷔한 염윤아는 프로생활 내내 스윙맨을 소화해 왔다. 2년 전 KEB하나은행에서 간헐적으로 포인트가드를 맡았던 것이 터닝포인트가 됐다. 이타적인 플레이가 강점인 염윤아에게는 포인트가드가 가장 잘 어울리는 포지션이었다. 염윤아는 올 시즌 평균 8.5점·5.0리바운드·3.4어시스트·1.8스틸을 기록하면서 다재다능함을 뽐내고 있다.
한 시즌 내내 포인트가드 포지션을 소화하고 있는 것은 프로 데뷔 후 올 시즌이 처음이다. 바뀐 환경, 새로운 동료들을 만나 본연의 포지션이 아닌 포인트가드로 한 시즌을 치른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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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정지욱 기자 sto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