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로드중
한파가 절정을 보이는 28일 전기장판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아파트 화재로 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1분께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의 15층짜리 아파트 5층에서 불이 나 집 안에 있던 A(81여)씨와 A씨의 아들 B(53)씨가 의식을 잃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치료를 받던 아들은 끝내 숨졌고 A씨는 중태에 빠져 치료를 받고 있다.
광고 로드중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장판에서 불이 시작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고양=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