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로드중
네팔 서부에서 21일(현지시간) 산악지역 고속도로를 달리던 버스가 도로를 벗어나 추락해 21명이 사망하고 15명이 부상했다.
경찰 당국은 이날 사고는 카트만두에서 서쪽으로 약 400㎞ 떨어진 람리 마을 인근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고 버스에는 식물원 견학을 마치고 돌아가던 대학생과 강사들이 타고 있었다.
광고 로드중
부상자는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네팔 산악 지역에서의 교통사고는 대부분 열악한 도로 사정과 정비 불량 때문에 일어나고 있다. 일주일 전에도 트럭이 산악도로에서 벗어나 추락해 16명이 사망했다.
【카트만두=AP/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