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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 비틀거려”…음주 승용차 5km 추격 휴게소서 검거

입력 | 2018-12-14 09:15:00


 13일 오후 9시16분쯤 부산외곽순환도로 철마4터미널에서 ‘K5가 비틀거려 음주운전이 의심된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음주운전이 의심되는 승용차 주소지가 경북 경산이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신고 현장에서 약 10km 떨어진 울산방향 장안IC에 순찰차를 배치했다.

경찰은 K5를 발견하고 장안IC에서 장안휴게소까지 약 5km 구간을 추격해 운전자 A씨(48)를 검거했다.

경찰조사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67%로 나타났다.

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하고 관할 경찰서 교통조사계로 인계했다.

(부산ㆍ경남=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