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주로 운영등급 기존 550m에서 330m로 상향 전국 5개 공항 운영등급 상향…연평균 결항 10.5% ↓
전국 5개 공항의 활주로 운영 시 시정 확보거리가 완화돼 결항률이 크게 감소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8월 김포공항 활주로 운영등급(CATegory)을 최고등급(시정 175m →시정 75m)으로 상향한데 이어 6일부터 김해공항 활주로 운영등급도 최종 상향(시정 550m → 350m)하여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김해공항의 경우 안개, 폭우 등 악천후 속 시정이 350m까지 확보되면 항공기 운항이 가능하게 된다.
특히 국토부는 이에 따른 경제적 편익도 10년 동안 약 600억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종=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