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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걸]2018∼2019 여성소비자만족브랜드대상…유제품 부문(아이스크림)

입력 | 2018-11-30 03:00:00



용량을 1/8로 줄이고 우유 함량을 높인 투게더 시그니처.


트렌드 맞춰 변화하는∼
빙그레 아이스크림

빙그레(대표이사 박영준) 대표 아이스크림 투게더는 1974년 출시돼 황금색, 바닐라 맛, 대용량으로 대표되며 현재까지 2억2000만 개가 팔리고 연 매출 약 300억 원을 기록하며 떠먹는 아이스크림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해왔다. 국내 최초 생우유를 넣은 정통 아이스크림으로 우유의 부드럽고 진한 맛이 특징이다.

프리미엄 ‘투게더 시그니처’ 소용량으로 파격 변신

빙그레가 최근 파격적으로 변신했다. 2016년 빙그레는 ‘가족’ ‘아빠’ 등을 컨셉트로 900mL 대용량을 고집해왔던 투게더를 8분의 1로 용량을 줄이고 2배 이상 진한 맛을 더한 ‘투게더 시그니처’를 출시했다. 1인 가구가 500만 명에 이르고 디저트 열풍이 지속되는 트렌트에 맞춰 출시 42년 만에 용량과 디자인을 과감하게 바꾼 프리미엄 소용량 컵을 선보인 것. 우유 함량을 높이는 등 원재료를 고급화한 전략이 주효해 올해는 전년 대비 약 30% 신장을 예상하고 있다.

투게더 시그니처 끼리는 프랑스 프리미엄 크림치즈 끼리를 15% 함유했다. 빵이나 크래커, 커피 등과 함께 먹어도 잘 어울린다.


‘투게더 시그니처 끼리 크림치즈’로 디저트 컨셉트 강화

디저트 트렌드에 맞춰 프랑스 프리미엄 크림치즈 브랜드 ‘끼리(kiri)’를 넣은 아이스크림 ‘투게더 시그니처 끼리 크림치즈’도 선보였다. 국내 최초로 프리미엄 크림치즈 브랜드인 벨코리아의 끼리와 협업해 만든 아이스크림으로 진한 풍미의 크림치즈를 15% 함유해 기존 투게더 시그니처 제품보다 품질과 맛이 업그레이드 됐다. 단독으로 먹어도 맛이 좋고 빵이나 크래커, 커피 등과 함께 먹어도 잘 어울린다.

빙그레 관계자는 “투게더는 국내 아이스크림의 대표 제품으로 오랜 기간 고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며 “장수 브랜드로서 정체성은 지켜가며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글/이지은(생활 칼럼니스트)
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