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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초희가 ‘이수역 폭행 사건’을 언급했다가 역풍을 맞았다.
오초희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수역 폭행 사건을 언급하며 “머리 짧다고 때렸다던데. 나도 머리 기르기 전까지 나가지 말아야 하나. 날씨 추운 것도 무서운데. 역시 이불 밖은 무서워”라는 글을 게재했다.
또한 오초희는 이수역 폭행 사건 관련 글을 썼던 작성자가 공개한 사진도 함께 게재, 이목을 끌었다. 이수역 폭행 사건은 여성 2명과 남성 3명이 폭행으로 시비가 붙은 사건이다. 경찰은 일단 ‘쌍방폭행’으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한편 오초희는 지난 2010년 FIFA 월드컵 당시 ‘아르헨티나 응원녀’로 화제를 모았다.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를 비롯해 ‘보이스’ ‘블랙’ ‘손 the guest’ 등에 출연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