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고객사 초청 포럼
6일 포스코는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2018 포스코 글로벌 EVI(Expanded Value Initiative for Customers) 포럼을 열었다. 이 포럼은 2010년부터 포스코가 고객사를 초청해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교류와 협력을 늘리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해 2년마다 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외 포스코 고객 1400여 명이 초청됐다.
최 회장은 기조연설에서 “기가스틸, 포스맥 등 프리미엄 철강재, 배터리용 고기능 양극재와 음극재 등 프리미엄 에너지 소재들을 더 많이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또 “핵심 원자재인 리튬을 자체 생산하고 있어 가격, 품질 모두에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 회장은 전날(5일) 포스코 100대 개혁과제를 발표하며 배터리 등 신사업 분야를 강화시키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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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는 행사장에 마련한 전시관에서 포스코의 철강제품, 솔루션을 담은 124개 전시품을 선보였다. 전날에는 포스코와 주요 고객사들이 공동 기술 연구, 판매 협약 등 170여 건의 협약식을 가졌다.
이은택 기자 nab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