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도시 연장 2027년 마무리

입력 | 2018-10-26 03:00:00


인천시는 서울지하철 7호선을 서구 청라국제도시로 연장하는 사업을 2027년까지 마무리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1조3731억 원을 투입해 서구 석남역까지 운행하는 7호선을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까지 연결하는 것이다. 총길이 10.74km에 6개 정거장이 들어선다.

시는 내년 4월 국토교통부의 도시철도 기본계획 승인을 거쳐 2021년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2021년 하반기에 착공해 2027년까지 개통할 예정이다.

시는 당초 2026년까지 완공하기로 했지만 기획재정부의 타당성 조사에 따라 2027년으로 늦춰졌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