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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 아파트 단지 내에 들어서는 어린이집으로 선정되도록 도와주겠다며 원장들에게 수억원을 챙긴 브로커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공문서위조 및 사문서위조, 입찰방해 등의 혐의로 브로커 A씨 등 5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경찰은 또 이들에게 돈을 건넨 어린이집 원장 B씨 등 5명을 위조 공문서 행사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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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 5명이 이들 일당에게 넘긴 돈은 모두 4억원으로 1인 당 적게는 수천만원에서 많게는 1억원씩 건넨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은 돈을 받아 챙겨 잠적한 브로커 총책을 쫓고 있다.
【고양=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