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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보다 우동이 더 짜…당은 탄산음료>과·채음료

입력 | 2018-10-17 09:43:00

국물 제품 건더기 위주 먹고, 목 마르면 물 마셔야



© News1


 나트륨은 우동을 먹었을 때, 당은 탄산음료를 마셨을 때 많이 섭취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판중인 제품 중 나트륨 섭취가 많은 면류(라면 20개, 국수 20개)와 당류 섭취가 많은 음료류(과일·채소음료 20개, 탄산음료 20개, 커피 20개, 발효유류 20개)의 함량을 비교해 17일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된 면류의 제품별 나트륨 평균 함량은 우동 1724mg, 라면(유탕면) 1586mg, 칼국수 1573mg 순으로 나타났다.

우동은 대부분 숙면형태로 제품별 나트륨 햠량은 1100~2,130mg 수준이었다. 특히 CJ얼큰우동한그릇 제품은 나트륨 함량이 1일 영양성분 기준치(2000mg)을 초과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라면은 국물형(16개, 평균 함량 1693mg)이 비국물형(4개, 평균 함량 1160mg)보다 나트륨 함량이 높았고, 봉지면(12개, 평균 함량 1640mg)이 용기면(8개, 평균 함량 1505mg)보다 높았다.

100mL 기준 음료류의 당 평균 함량은 탄산음료 10.9g, 과·채음료 9.7g, 발효유류 9.7g, 커피 7.3g 순이었다.

탄산음료는 6.8~14.2g으로 제품별로은 2배 이상 차이가 있었고, 커피류는 아메리카노(3개) 0~4.4g, 라떼(17개) 6.5~9.6g으로 확인됐다.

일상생활에서 당과 나트륨 섭취를 줄이기 위해서는 식품을 구매할 때 반드시 영양표시 사항을 확인하고 당 또는 나트륨 함량이 적은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라면 등 수프가 포함된 제품은 수프를 반만 넣고 조리 후 조금씩 첨가해 간을 맞추고, 소스나 양념이 포함된 제품은 별도로 덜어서 찍어 먹고, 이미 뿌려진 양념은 먹기 전 살짝 털어 내는 게 좋다.

국물 제품은 건더기 위주로 먹고, 국물은 가능한 적게 먹는 게 좋다. 목이 마를 때는 물을 마시고, 음료류를 선택할 때는 적은 용량의 제품을 우선 선택하는 게 도움이 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