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가 KIA 타이거즈의 에이스 양현종(30)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
오른손 투수에 비해 왼손 투수가 약한 한신이 좌투수 영입을 최우선 과제로 영입전에 나선다는 것이다.
신문에 따르면 한신은 올해 한국과 대만, 미국에 스카우트를 파견했다. “시속 152㎞의 빠른 공을 던지는 양현종은 영입대상”이라고 전했다.
한신과 일본의 복수의 구단은 2016년 양현종 영입을 검토했다. 그러나 양현종은 KIA와 FA 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4년 계약 대신, 선수가 원한다면 해외 진출을 허락한다는 조건이 있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