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 갈무리
미국의 권위 있는 잡지인 ‘타임’지는 2018년 노벨상 수상 후보 1순위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꼽았다.
타임지는 4일(현지시간) 올해 모두 331개 개인 및 단체가 노벨 평화상 후보에 올랐다며 이중 가장 유력한 후보는 문재인 한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라고 보도했다.
타임은 비록 북한의 인권 유린 전력이 많이 있지만 한반도에 평화의 순풍을 몰고 온 양 정상의 노력을 노벨 위원회가 결코 과소평가 할 수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타임은 이어 3위로 카탈루냐 독립운동을 이끈 카를로스 푸지데몬, 4위 유엔난민기구(UNHCR), 5위 프란시스 교황, 6위 사우디의 인권운동가인 라이프 바다위, 7위 미국시민권 연맹(ACLU) 등이 유력한 수상후보라고 보도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