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까지 최대 500㎜ 폭우…‘폭풍해일’ 가능성도
제25호 태풍 ‘콩레이’(KONG-REY)가 제주를 향해 북상 중인 4일 제주 서귀포시 서귀포항에 어선들이 피항해 있다.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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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호 태풍 콩레이(KONG-REY)의 영향으로 제주도에 호우·강풍·풍랑주의보가 잇따라 내려져 주의가 요구된다.
5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현재 제주도 전역에 강풍주의보, 제주도 산지에 호우주의보, 제주도 앞바다와 남해 서부 먼 바다에 풍랑주의보, 제주도 남쪽 먼 바다에는 태풍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제주도 전역에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7시 현재 지점별 누적 강수량은 한라산 성판악 65.0㎜, 송당(동부) 53.0㎜, 산천단(북부) 49.0㎜, 오등(북부) 39.5㎜, 태풍센터(남부) 38.0㎜, 서귀포(남부) 32.6㎜, 대정(서부) 19.0㎜, 제주(북부) 18.5㎜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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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제주도가 이날 밤부터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바다의 물결도 제주도 전 해상에서 최저 3m에서 최고 7m로 매우 높게 일 전망이다.
기상청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과 겹치면서 태풍이 근접하는 이날 밤부터 내일 사이에는 폭풍해일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 봤다. 폭풍해일은 해안에서 해수면이 이상적으로 높아지는 현상을 말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해안가, 농경지, 저지대 등에서 침수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며 “특히 태풍 영향으로 항공기 운항에 큰 불편이 예상돼 항공기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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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