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가 10월 29일부터 약 일주일간 ‘스포츠토토 발매시스템 DBMS(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버전 업그레이드’에 따른 일시 발매중지에 들어간다. 이번 발매중지는 스포츠토토 발매시스템의 원활하고 쾌적한 서비스 환경 구축을 위해 불가피하게 시행되는 사항이다.
케이토토에 따르면, 현재 스포츠토토 발매를 위해 사용하고 있는 DBMS의 기술지원이 만료됨에 따라 신규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를 하기 위해서는 최소 5일간의 시스템 셧다운이 필수적으로 동반될 수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 2007년에는 DBMS 교체로 인한 약 7일간의 발매중지가 있었고, 2013년 11월에도 동일 시스템의 업그레이드 및 차세대시스템 적용으로 인해 약 5일간의 중지 기간을 가진 바 있다.
케이토토에서는 발매중지 기간을 통해 신규 버전의 안정성 및 호환성 검증을 위한 테스트와 패치를 완벽하게 마친 후, 더욱 안정적이고 한층 더 정확한 서비스 체계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