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서초구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14일 오페라 ‘라보엠’과 ‘카르멘’의 하이라이트가 특별 공연된다. 서리풀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 공연에는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와 성악가 박지현 양인준 김선정 등이 출연한다. 21일과 28일엔 서초금요음악회 연속 오페라 특별공연으로 오페라 ‘썸 타는 박 사장 길들이기’와 이탈리아 작곡가 마스카니의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가 무대에 오른다. ‘썸 타는…’은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을 한국 상황에 맞게 번안한 국내 창작 작품이다. 전석 무료. 입장권은 공연일 오후 6시부터 서초문화예술회관 로비에서 선착순 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