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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덕’ 류준열, 손흥민 향해 “아시아의 호랑이” 짧지만 강렬한 축하

입력 | 2018-09-02 11:43:00

사진=류준열 인스타그램 


일명 ‘성덕(성공한 덕후)’으로 통하는 배우 류준열(32)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손흥민(26·토트넘 홋스퍼)에게 짧지만 강렬한 축하 인사를 건넸다.

류준열은 1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손흥민의 경기 장면 캡처 화면과 함께 “아시아의 호랑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날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축구대표팀이 일본 U-21 대표팀과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전에서 120분 연장 혈투 끝에 2-1로 승리하자 축하 인사를 전한 것으로 보인다.

류준열은 데뷔할 때부터 ‘축구광’으로 유명했다. 국내 연예계 인맥이 상당한 손흥민은 지인들과의 차리에서 류준열과 인연을 맺은 후 남다른 우정을 나누고 있다.

그간 류준열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토트넘에서 뛰는 손흥민의 경기 소식 등을 전하며 ‘손흥민 사랑’을 드러냈다. 손흥민은 자신의 경기를 직관하는 류준열에게 ‘손하트’를 보내며 화답하거나, 국내에 머물 때면 류준열과의 만남을 빼놓지 않는 등 뜨거운 우정을 이어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