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기 좋은 환경을 찾는 시장의 수요가 늘면서 전체적으로 지식산업센터의 가치는 높아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지식산업센터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특화된 설계를 적용한다는 점이다. 많은 이들이 이와 같은 지식산업센터만의 장점을 인지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임차인과 임대인의 만족도가 모두 높다는 점 또한 부동산 시장의 다크호스로 떠오른 이유다. 우선 임대하는 입장에선 향후 가치상승에 따른 차익뿐만 아니라 기업을 대상으로 안정적으로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입주 기업 입장에선 관리비가 도심권 오피스텔과 비교해 저렴한 점 등이 지식산업센터에 매력을 느끼는 요인이다.
여기에 노후 지식산업센터의 세대교체가 시작될 시점이어서 시장이 전체적으로 커질 수 있는 여건까지 마련됐다. 이와 같은 시장의 흐름을 읽고 발 빠르게 움직이는 기업이 있다. 바로 ㈜대명이십일이다. 이 회사는 2002년 시행과 시공 업무를 기반으로 성장해 2004년에는 종합건설사로 모습을 갖춰 나갔다. 반도체공장, 폐수처리시설, 도로, 아파트, 주상복합건물, 조경, 플랜트 등 굵직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선보이며 고객과 업계에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다.
종합건설사 대명이십일은 이제 중견건설사로의 도약을 예고하고 있다. 그 배경에는 바로 대명이십일의 지식산업센터 브랜드 ‘투웨니퍼스트밸리’가 있다. 이 회사는 성장성 높은 시장에서 승부수를 던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른 지식산업센터나 오피스 단지와 다른 경쟁력으로 무장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금정역 투웨니퍼스트밸리(9월 분양 예정).
선유도역 투웨니퍼스트밸리(9월 초 분양 예정).
한편으론 다른 업무지구와의 교통 편의도 중요한데 올림픽대로와 공항대로, 성산·양화대교, 강변북로, 경인고속도로 등과 인접해 이와 같은 걱정도 덜었다. 김포의 마곡업무지구, 여의도, 구로, 가산, 강남 등 서울의 주요 업무지구와의 접근성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대명이십일 관계자는 “다양한 산업군을 가진 지역 비즈니스 거점과 연결성이 좋기 때문에 금융과 제조업, 미디어와 콘텐츠 산업 등에 이르기까지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입지”라고 설명했다. 효율적인 업무 연계까지 고려했다는 설명이다.
금정역, 선유도역 투웨니퍼스트밸리의 분양홍보관은 각각 경기 안양시 동안구 엘에스로85 효명빌딩 2층,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5가 32-2 코트론빌딩 5층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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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의 임직원 모두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투웨니퍼스트’는 아파텔 시장에서 가장 만족도 높은 브랜드로 이름을 올렸다. 입소문에 지나지 않고 수상 이력으로도 설명이 가능하다. 2015년에는 중소기업 품질 경영 대상(종합건설부문)을 수상했으며, 2017년과 2018년에는 각각 중소기업 관련 시상식에서 고객만족 부문 중소기업청장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까지 안게 됐다.
지식산업센터 브랜드 ‘투웨니퍼스트밸리’에도 대명이십일의 남다른 기술력이 접목됐다. 김 대표는 시장 변화를 예민하게 따져보면서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고 말한다.
“국내 산업 구조도 점차 1인기업, 스타트업, IT기업의 비중이 높아질 겁니다. 중소형 평면과 섹션별 오피스를 배치한 것도 이들 기업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서입니다.”
최저 3.3m에서 최고 5.6m에 달하는 다양한 층고 설계를 도입해 다양한 업종이 들어올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등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한 노력이 곳곳에 숨어있다. 대명이십일의 다양한 노하우가 집약된 특화설계는 입주자의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김 대표는 “투웨니퍼스트밸리는 투웨니퍼스트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차별화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고객에게 그대로 전달하는 한편 기술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이는 노력도 이어갈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