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스피디움 서킷이 아마추어들의 모터스포츠에 대한 열망으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스키드카코리아는 29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서킷 스포츠 주행을 즐기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케이터햄 트랙 펀 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트랙데이에서는 서킷 주행을 비롯해 현역 레이서의 원포인트 레슨, 영국 수제 스포츠카 ‘케이터햄’ 서킷 택시, 드리프트 체험, 슬라럼 등 자동차 주행 관련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자동차 동호회원들 간의 친목과 안전운전 의식 고취, 드라이빙 스킬 증진 등 새로운 모터스포츠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준비됐다. 주최 측은 케어티햄 트랙 펀 데이를 통해 앞으로 트랙데이 및 아카데미 등을 개최해 재미와 교육을 동시에 잡겠다는 목표다.
대회 참가자 김진명씨는 “이번 트렉데이 행사로 서킷을 접할 기회를 얻게 돼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자동차 관련 다양한 문화가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