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 995번지에서 공급하는 생활숙박시설 ‘힐스테이트 별내 스테이원’이 평균 15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했다.
지난 3~4일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578실 모집에 8724건이 접수돼 평균 15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힐스테이트 별내 스테이원은 지하 3층~지상 46층 3개동 전용면적 66~134㎡ 총 578실로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는 6일이고, 정당 계약은 오는 9~10일 이틀간 본보기집에서 진행한다. 중도금(50%) 무이자 혜택이 제공되며, 1차 계약금은 1000만 원 정액제다.
분양 관계자는 “청약제도 개편으로 내 집 마련이 까다로워지면서 당첨이 상대적으로 어려워진 3~40대 실수요층이 몰렸다”며 “모델하우스 개관 당시 상담을 받았던 방문객들 중 상당수가 청약에 강한 의지를 나타냈기 때문에 열기가 계약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정우룡 동아닷컴 기자 wr10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