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미드나잇 선(사진)
감독 스콧 스피어. 출연 벨라 손, 패트릭 슈워제네거. 12세 관람가. 21일 개봉
일본식 멜로드라마의 미국식 버전. ★★☆(★ 5개 만점)
메이플쏘프
욕망의 화신, 그 신화 같은 삶. ★★★★
■ 공연
국립발레단 ‘안나 카레니나’(사진)
톨스토이 소설을 2시간짜리 발레 공연으로 펼친다. 스위스 취리히발레단 예술감독 크리스티안 슈푸크 버전으로 선보인다. 22∼24일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5000∼5만 원, ♥♥♥(두근지수 ♥ 5개 만점)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메리 셸리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신이 되려 했던 인간과 인간을 동경했던 피조물을 통해 인간의 이기심과 생명의 본질을 이야기한다. 8월 26일까지 서울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 6만∼14만 원, ★★★
■ 클래식
루체른 심포니(사진)
200년 전통 스위스 루체른 심포니의 내한 공연.
24일 오후 5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5만∼18만 원.
국립오페라단 ‘유쾌한 미망인’
재력가 미망인 하나의 재혼 방해 작전을 다룬 오페레타.
28, 29일 오후 7시 반, 30일, 7월 1일 오후 3시 서울 LG아트센터. 2만∼12만 원.
정통 오페라와 뮤지컬 사이, ‘딱 좋은’ 재미와 작품성. ★★★
■ 콘서트
DMZ 피스트레인 뮤직페스티벌
비무장지대에서 평화를 기원하는 국제 야외 음악 축제. 23, 24일 강원 철원군 DMZ 일원. 무료. ‘네이버 예약’에서 사전 신청.
파리스(PVRIS)
어둡고 강렬한 멜로디의 거친 록을 전자음악과 섞어내는 미국 밴드. 23일 오후 8시 서울 마포구 무브홀. 6만6000원.
때론 꿈결처럼, 때론 질주같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