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국시 50편도 추천 받아
서울시가 10월부터 지하철역 승강장 안전문(스크린도어)에 선보일 창작시(詩)를 공모한다.
공모 기간은 27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다. 시민이 지은 시 150편과 추천하고 싶은 한국시 50편을 선정한다. 누구나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응모 신청서를 내려받아 신청하면 된다. 창작시는 1편, 추천시는 3편까지다.
창작시 당선작은 문학평론가 및 대학 문예창작과 교수를 비롯한 전문가 심사를 거쳐 8월 말 발표한다. 선정된 작품은 서울지역 지하철 1∼9호선과 분당선 299개역 스크린도어 4840면에 2년간 전시된다.
김단비 기자 kubee0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