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19대 총선 패배 설욕? …김태호, ‘선거 불패’ 신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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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문 핵심’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지사 후보가 ‘선거 불패’ 신화의 김태호 자유한국당 후보를 꺾고 당선될 수 있을까.
13일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 종료 후 발표된 지상파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 김경수 후보는 56.8%의 지지율을 얻어 김태호 후보(40.1%)에게 16.7%p 앞서는 것으로 집계됐다.
김경수 후보가 승리하면 지난 2012년 19대 총선 패배를 설욕하게 된다. 당시 김경수 후보는 경남 김해을에서 김태호 후보에게 무릎을 꿇은 아픈 기억이 있다.
반면 김태호 후보는 이번에 패하면 첫 선거 패배의 쓴 잔을 마시게 된다. 김태호 후보는 1998년 제2회 지방선거에서 경남도의원으로 선출된 후 출마한 선거에서 모두 당선 증을 차지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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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