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블로 ‘클래식 퓨전’ 시리즈
클래식한 감성에 현대적인 디자인을 더한 위블로의 ‘클래식 퓨전’ 시리즈가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특히 여름이 가까워지면서 밝은 컬러의 클래식 퓨전 제품이 인기다. 위블로의 클래식 퓨전 시리즈는 30여 년 전 선보인 디자인에 세련미를 더한 퓨전 콘셉트로 젊은층 고객에게 특히 사랑을 받고 있다.
대표 인기 제품인 ‘클래식 퓨전 크로노그래프 티타늄 블루’는 시원한 느낌의 파란색을 적용했다. 시계 전면(다이얼)뿐 아니라 시곗줄(스트랩)에도 같은 색을 입혀 전체적으로 밝고 세련된 느낌을 준다.
클래식 퓨전 크로노그래프 티타늄 그린. 위블로 제공
클래식 퓨전 에어로문 티타늄. 위블로 제공
달의 형상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클래식 퓨전 에어로문 티타늄’은 시계 동력장치(무브먼트)가 훤히 들여다보이는 스켈레톤 제품이다. 직경은 45mm로 시계 곳곳에서 달의 흔적을 발견할 수 있다.
‘아트 오브 퓨전’을 브랜드의 핵심 가치로 내세운 위블로는 앞으로도 다양한 소재와 디자인을 융합한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위블로 관계자는 “위블로가 지향하는 퓨전의 철학은 스위스 시계의 전통과 현대의 예술적이고 선구적인 아이디어를 하나로 묶는 것”이라면서 “클래식 퓨전 시리즈를 비롯해 향후 여러 가지 다양한 방식으로 만들어진 퓨전 제품들이 출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승현 기자 byhum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