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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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유격수 김하성(23)이 부상으로 엔트리서 제외됐다.
14일 넥센에 따르면 김하성은 이날 오전 자택에서 깨진 화분을 정리하던 중 오른 손바닥이 찢어지는 바람에 7바늘을 꿰맸다. 김하성은 손바닥 부상으로 이날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넥센은 선수들의 부상으로 심각한 상황을 맞았다. 내야수 서건창(정강이)과 박병호(허벅지), 외야수 고종욱(어깨)에 이어 이정후와 김하성까지 부상을 당해 공백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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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은 14일 현재 타율 0.320, 6홈런, 28타점을 올렸다. 내야의 중심, 유격수로 뛰는 김하성의 공백은 수비에도 큰 악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