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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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의 시작인 28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으며, 평년보다 높은 낮 기온을 보이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23℃ Δ춘천 25℃ Δ대전 25℃ Δ대구 29℃ Δ부산 20℃ Δ전주 25℃ Δ광주 25℃ Δ제주 23℃ Δ경북일부 30℃ 등이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한낮에 초여름을 방불케 하는 날씨를 보이겠으나,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 외출 시 마스크 착용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대기정체와 약한 국외 미세먼지 유입으로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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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29일에도 대기정체로 중서부와 일부 남부지역에서 오전과 밤에 미세먼지 높게 나타나겠다. 29일 지역별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영서·충북·충남·광주·전북·부산·울산·경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