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뉴스] 국내 말산업 인턴십 지원사업 실시 外

사진제공｜한국마사회

국내 말산업 인턴십 지원사업 실시

한국마사회가 2018년 국내 말산업 인턴십 지원사업 계획을 발표하고 20일부터 호스피아를 통해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말산업 인턴십 지원사업은 말산업 전문 인력의 고용촉진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하고 한국마사회가 수행하는 사업이다. 4년째인 올해 지원대상은 80여명이다. 말산업 인력을 채용한 말산업체에는 1인당 월60만원씩 최대 6개월간 인건비를 지원한다. 인턴십 참여와 성실한 근무 자세를 유도하고자 올해부터 취업유지 지원금도 신설했다. 근무를 시작한 지 3개월, 6개월 후에 인턴에게 지급되며 지원금은 각각 20만원, 40만원이다.

말 전용 전자의무기록 시스템 구축

한국마사회 말보건원은 수의전문의료 ICT회사 더파워브레인스와 함께 말 전용 전자의무기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처방전달시스템, 의료영상 저장전송시스템을 포함해 구성하고, 마필정보시스템과 원무행정시스템, 진단장비가 연계된 말 전문병원 맞춤형 시스템으로 개발했다. 클라우드 기반 체계를 도입해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외부에서 진료와 차트 기록, 영상촬영, 녹음기능 등이 지원돼 모바일 진료와 컨설팅이 가능하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