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문규현. 사진제공|롯데 자이언츠
● 폼이 아주 예쁘더라고요. 우리가 뽑았어야 했는데….
(KT 김진욱 감독, 동명이인인 한화 투수 김진욱에 관한 물음에)
● 이야! 고향은 고향이네. 아는 분들 여기 다 오셨네!
● 장님이 문고리 잡았어요.
(롯데 문규현, 21일 SK 김광현 상대로 홈런을 친 비결을 물었더니)
● 우리는 하고 싶어도 안 돼요.
(롯데 조원우 감독. 두산이 21일 KIA전 선발 임기영을 겨냥해 좌타자 9명으로 타순을 짠 것을 두고)
● 가르칠게 없어요. 이런 내야수들과 함께한다는 것 자체가 큰 영광입니다.
(두산 조성환 수비코치. 수비가 워낙 좋아 코칭할게 없다고 웃으며)
(두산 김태형 감독. 타격부진이 길어지고 있는 외국인 타자 지미 파레디스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 지는 경기는 박병호 할아버지가 와도 지더라고요.
(넥센 장정석 감독. 박병호가 빠진 상황에서 패하면 공백이 크게 느껴질 것 같다는 말에)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