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환경보호 부적절 지적에 무게 줄이고 상표라벨 떼기 쉽게
최근 재활용 쓰레기 수거 중단 사태를 겪으면서 아리수를 담은 페트병이 자원 재활용이나 환경 보호에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시는 현재 19g인 350mL들이 아리수 페트병을 다음 달부터 14g으로 줄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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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아리수 페트병에 붙은 상표 라벨도 떼기 쉽도록 기존 본드 부착 방식에서 열수축 방식으로 바꾸기로 했다. 본드로 붙인 라벨은 떼어내기가 어려워 분리수거에 애를 먹는다는 수거업체 측의 불만이 많았다.
매년 시는 수돗물이 깨끗하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아리수 600만 병(350mL)을 생산한다. 예산은 약 11억4000만 원이다. 일반 가게에서는 팔지 않는다. 대부분은 시 및 자치구 행사에서 주민에게 나눠 주거나 2008년 중국 쓰촨(四川) 대지진이나 2011년 동일본 대지진같이 천재지변을 당한 해외로 보낸다. 2월 평창 겨울올림픽 때도 자원봉사자에게 10만 병을 지원했다.
노지현 기자 isityo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