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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롯데면세점, 명동지역 음식점에 英-日-中 외국어 메뉴판 지원

입력 | 2018-04-17 03:00:00


롯데면세점은 명동지역 음식점의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외국어 메뉴판 제작을 지원하는 ‘낙향미식(樂享美食)’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낙향미식은 ‘즐거움을 누리는 아름다운 음식’이라는 뜻이다.

이 프로젝트는 롯데면세점이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서울 중구에 제안한 사회공헌 사업이다. 롯데면세점은 명동관광특구협의회와 협력해 서울 명동지역의 우수 음식점을 발굴하고 외국어 메뉴판 제작 등을 도울 계획이다. 임직원 재능기부를 통해 메뉴판 디자인과 외국어 번역 및 감수도 한다. 롯데면세점은 프로젝트에서 선정된 지역 음식점들을 롯데면세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적극 알릴 계획이다.

강승현 기자 byhum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