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유아교육과가 최근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실시한 교원양성기관평가에서 최우수등급(A)을 받았다.
교원양성기관평가는 교육 여건과 교과 성과, 특성화 등을 종합 평가해 실시한다. 예비교원 양성 교육의 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강의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시행한다.
대구보건대 유아교육과는 교육여건 영역 8개, 교육과정 영역 7개, 성과 영역 5개, 특성화 영역 1개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근 공립유치원 임용고시 합격자 배출을 비롯해 90여 개 이상의 산학협력기관을 기반으로 한 우수한 취업 성과, 대구시청어린이집 위탁 운영 등에서 탁월한 성적을 거뒀다.
박영신 유아교육과 학과장은 “산학협력을 통해 현장 직무능력을 향상시키는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하고 있다”며 “이번 평가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교원양성대학으로 발돋움한 성과를 토대로 따뜻한 마음과 훌륭한 인성을 갖춘 교사 양성을 위해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