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야 문화를 계승하고 국악 활성화를 도모하는 ‘2018 김해가야금축제’가 30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경남 김해시 김해문화의전당 일대에서 열린다. 그동안 봄·가을에 진행하던 ‘전국 가야금경연대회’와 ‘가야금페스티벌’(사진)을 통합한 첫 행사. △30, 31일 경연대회 △다음 달 3일 학술심포지엄 △3∼7일 세계 현악기 전시 △5∼7일 가야금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6일엔 명창 안숙선과 가야금 명인 양연섭, 지순자가 참여하는 명인전과 시나위 공연이 있다. 7일에는 창단 20주년을 맞은 김해시립가야금연주단이 김해팔경가, 김해아리랑 등 초연 곡을 중심으로 꾸미는 무대와 한국, 중국, 일본, 몽골 등 아시아 국가들의 전통 현악기가 협연하는 특별 무대도 마련된다. 가야금페스티벌 공연 관람료는 전석 1000원, 055-320-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