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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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베테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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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난해 추석에 이어 아무런 접견자 없이 구치소에서 홀로 지낸다. 설 특선영화로는 \'베테랑\'을 본다.
이번 나흘의 설 연휴 기간 동안 법무부는 \'설 명절 접견일\'로 지정한 18일 단 하루만 접견을 허용한다. 가족만 접견 가능하다.
하지만 박 전 대통령은 혈육인 박지만 EG 회장, 박근령 전 육영재단 이사장을 접견 거부 명단에 올려놓은 상태다. 수용자는 접견 거부 인물을 등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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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당일 방송되는 \'베테랑\'은 안하무인 유아독존 재벌 3세(유아인 분)를 쫓는 베테랑 광역수사대의 활약을 그린 범죄오락액션물이다.
박 전 대통령이 수감된 서울구치소에서는 설 당일 아침 식사로 떡국, 오이 양파 무침, 김자반, 배추김치가 나온다. 특식으로는 점심에 과일 천혜향이 배식 된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