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관의 여제’ 보즈니아키, 호주오픈 女 단식 결승행 …첫 메이저타이틀 기회/보즈니아키 인스타그램 캡처.
광고 로드중
캐럴라인 보즈니아키(2위·덴마크)가 시즌 첫 메이저 테니스 대회인 호주오픈(총상금 5500만 호주달러·약 463억원) 여자단식 결승에 진출했다.
보즈니아키는 25일 멜버른의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벨기에의 엘리스 메르텐스(37위)를 세트 스코어 2-0( 6-3, 7-6<7-2>)으로 꺾고 이 대회 결승에 생애 처음 올랐다.
한 때 세계 랭킹 1위에 올랐던 보즈니아키는 아직 메이저 타이틀이 없어 ‘무관의 여제’로 불린다.
광고 로드중
보즈니아키는 2015년부터 하향곡선을 그렸다. 2016년에는 발목부상으로 고전했다. 세계 랭킹은 70위대 권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지난 해 화려하게 부활했다.
보즈니아키는 한 때 골프 스타 로리 매킬로이와 뜨거운 사이였으나 결혼에 이르지 못 하고 결별했다.
광고 로드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