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가 8일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 카팔루아 플랜테이션코스에서 끝난 PGA 투어 센트리 챔피언스 토너먼트에서 단독 10위를 기록했다. 2017∼2018시즌 2번째 톱10 진입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PGA 센트리 챔피언스 11언더파 281타 단독 10위
김시우(23·CJ대한통운)가 2018년 첫 대회에서 ‘톱10’을 기록하고 새해를 기분 좋게 출발했다.
김시우는 8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 카팔루아 플랜테이션 코스(파73·7452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센트리 챔피언스 토너먼트(총상금 630만 달러·한화 약 67억 원) 최종라운드에서 5언더파 68타를 작성하고 합계 11언더파 281타 단독 10위를 기록했다. 새해 처음이자 지난해 11월 OHL 클래식에 이은 2017∼2018시즌 두 번째 톱10 진입이다.
고봉준 기자 shutout@donga.com